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것이 주사바늘 아닐까?
병원에 입원해서 뿐만 아니라
수액, 항생제, 영양제를 주입하거나
검사 혹은 채혈을 위해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때마다 하는 질문 "가장 얇은 바늘인가요? 무서워요 ㅠ" ㅇㅋ 나도 그러고 싶지만
다 - 이유가 있다
학생, 예비 간호사들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할 부분
1. 주사바늘이 색깔별로 다른 이유?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 주사바늘의 색깔이 다 다른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사실 주사바늘의 색상은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 게이지(Gauge, G) 크기를 나타내는 국제 표준 코드입니다.
즉, 색상만 봐도 주사바늘의 굵기와 용도를 알 수 있죠!
2. 주사바늘 크기(게이지, G)란?
주사바늘의 크기는 게이지(G, Gauge)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작을수록 바늘이 굵고, 숫자가 클수록 바늘이 가늘어집니다.
게이지(G) 바늘 색상 외경(굵기, mm) 사용 용도
| 14G | 오렌지색 | 2.1mm | 대량 수액, 응급상황 |
| 16G | 회색 | 1.7mm | 혈액 수혈, 수액 공급 |
| 18G | 녹색 | 1.2mm | 혈액 채취, 수액 공급 (수술 OP) |
| 20G | 분홍색 | 0.9mm | 일반적인 정맥주사(IV) (CT, CAG..조영제사용 검사) |
| 22G | 파란색 | 0.7mm | 정맥주사, 혈관이 가는 환자 (수액, 항생제) |
| 24G | 노란색 | 0.56mm | 소아, 노인 정맥주사 (수액, 항생제) |
| 26G | 보라색 | 0.45mm | 피내주사, 인슐린 주사 |
✅ 정리 TIP!
- 숫자가 작을수록 바늘이 굵음 → 대량 주입(응급, 수혈, 수술)
- 숫자가 클수록 바늘이 가늘음 → 얇은 혈관(소아, 노인)
간호사들은 반드시 색별 굵기, 적용되는 경우를 암기하고 있어야한다.
3. 주사바늘의 주요 종류 및 적응증
① 정맥주사용(IV, Intravenous) 바늘
정맥으로 직접 주사를 놓는 **정맥주사(IV)**에 사용됩니다.
- 대표적인 크기: 18G(녹색), 20G(분홍색), 22G(파란색)
- 적응증: 수액 공급, 항생제 투여, 마취제 투여
✅ TIP:
- 18G 이상(굵은 바늘)은 혈액 수혈이나 대량 수액 공급 시 사용
- 22~24G는 혈관이 약한 환자(노인, 소아)에게 적합
② 근육주사용(IM, Intramuscular) 바늘
근육층에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방법입니다.
- 대표적인 크기: 21G(파란색) 또는 23G(검은색)
- 적응증: 백신 접종, 진통제, 호르몬 주사
✅ TIP:
- 근육은 피부보다 조직이 단단해 상대적으로 굵은 바늘을 사용
- 보통 1
1.5인치(2538mm) 길이의 바늘 사용
③ 피하주사용(SC, Subcutaneous) 바늘
피부 아래 피하지방층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 대표적인 크기: 25G(주황색)~30G(초미세 바늘)
- 적응증: 인슐린, 항응고제(헤파린), 백신 주사
✅ TIP:
- 바늘이 가늘고 짧아 통증이 적음
- 피부를 잡고 45도 각도로 주사
④ 피내주사용(ID, Intradermal) 바늘
피부 가장 바깥층(진피층)에 소량의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 대표적인 크기: 26G(보라색)~30G
- 적응증: 결핵 검사(TST), 알레르기 반응 검사
✅ TIP:
- 매우 얇고 짧은 바늘 사용
- 바늘을 10~15도 각도로 기울여 주입
4. 올바른 주사바늘 선택법
✔ 환자의 상태를 고려
- 혈관이 약한 노인, 소아 → 22~24G 사용
- 응급상황, 대량 수액 → 14~18G 사용
✔ 약물의 특성을 고려
- 점도가 높은 약물(수혈, 수액) → 굵은 바늘
- 피내주사, 인슐린 주사 → 가는 바늘
✔ 통증 최소화 고려
- 정맥주사 시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가는 바늘 선택
- 피하주사, 피내주사는 얇고 짧은 바늘 사용
5. 마무리 – 주사바늘,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주사바늘은 단순한 의료기구가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직접 연결된 중요한 도구입니다.
간호사라면 환자의 상태와 용도에 맞는 바늘을 선택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주사바늘의 색상은 **게이지(G)**를 나타냄
✅ 숫자가 작을수록 굵고 빠른 주입 가능
✅ 정맥주사, 근육주사, 피하주사 등 용도별 적절한 바늘 사용
이제 주사바늘을 볼 때마다 색깔만 봐도 크기와 용도를 알 수 있겠죠? 😊